[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다시 한 번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2018년도, 2019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도 임대사업비 3억을 확보했다.
농업기계임대사업 우수기관은 전국 142개 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1년간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사업 등 7개 항목 13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선정된다.
시는 민선7기 공약 ‘농기계 대여 은행 운영 시스템 개선’과 관련, 농업인들이 가까운 9개 관내농협에서 임대할 수 있도록 관내농협에 농기계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농번기에는 농업인 영농편의 도모 및 임대사업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토요일에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등 효율적으로 임대사업을 수행한 결과, 올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2021년도 사업비 3억을 확보하게 됐다”며 “확보된 사업비는 노후 된 임대농기계 및 여성친화형농기계 구입에 사용해 농업인의 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농업기계 임대사업 관련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