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단국대학교는 지난 23일 오후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2020년도 드론 기술 심포지엄’ 실무준비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이번 실무회의는 12월 진행 예정인 ‘제1회 드론 기술 심포지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략 기획과 운영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또 코로나 19 상황에서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 방안과 참가 대학들의 협력 방안, 드론기술교육 프로그램 등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9월 한국드론기술협의회 출범을 토대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장승준 단국대 I-다산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단국대, 동서대, 선문대, 연세대, 몽골민족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장승준 단국대 I-다산LINC+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주요기술의 복합체인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교육과 연구에 대한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드론 기술 연구 및 교육에 대학들이 손을 잡고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를 비롯한 36개 LINC+사업 참여대학은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를 출범하고 드론 스포츠 활성화와 드론 원천기술 개발 및 연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27일 개최하는 ‘제1회 드론스포츠대회’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으며, ‘한국대학드론스포츠 컨퍼런스’, ‘드론클래쉬 캠퍼스리그 시범대회’ 등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