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윤찬수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코로나19 비상경제 및 제29차 생활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대책과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른 공공시설 운영 재개와 방역지침 지속 홍보 ▲양로원·양로병원 등 고위험성 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 시행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속 지급 추진 ▲관내 제조업 사업장 및 외국인 근로자 밀집 시설 대상 방역지침 홍보 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제9호 태풍 마이삭 및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 현황 및 재난지원금 확정 ▲어르신 목욕권 및 이미용권 사용기간 연장 알림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CS마인드 제고 교육 추진 ▲천안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진에 따른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를 주재한 윤찬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류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대응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10월 한 달간 아산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런 때 선제적으로 철저히 준비해야 예기치 못한 집단 발병이 발생해도 잘 대응할 수 있다. 모두가 힘들겠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