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백석문화대학교와 학생자치단체는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2020학년도 제26회 진리문화제 비대면(언택트) 개막식’을 개최했다.
27일 백석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부별 행사, UCC공모전 시상식, 아름다운 백석문화人 시상식 등으로 공동체가 하나 되는 기회를 마련한 것.
26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2020 진리문화제 주간’에는 21개 학부(과)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특강, 전시, 공연, 체험활동 형태로 선보이며 행사 시작 몇 달 전부터 공지한 ‘UCC공모전’ ‘아름다운 백석문화人’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UCC공모전 단체전은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광고마케팅학부가 2위, 스포츠레저학부와 글로벌어학부가 3위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졸업생 중 전문 직업인으로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이를 찾아 시상하는 ‘아름다운 백석문화人’ 시상식도 처음 열렸는데 경찰경호학부 배수영 씨, 치위생학과 이보은 씨, 라미리 씨 등이 첫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 속에서 혁신적인 소통의 장을 만든 학생자치단체와 재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대면 원격수업임에도 최선을 다해 학업에 나서는 재학생들을 응원한다. 대학도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