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7일 오후 4시께 조규일 진주시장의 주재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1년 정부 및 경남도 합동평가 2차 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및 도정역점시책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이날 보고회는 125개 전체 지표 중 정성평가 부문 33개 지표와 미달성 또는 부진이 예상되는 지표 36개의 부서별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향후 정부·경남도 합동평가 최우수를 목표로 매월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부진지표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최대한 실적을 확보하고 정성지표 33개에 대해서는 우수사례 적합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남은 2개월 동안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만큼 시민들의 생활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변수가 있었지만, 남은 2개월 동안 책임감을 가지고 최우수 기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