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7일 오전 11시께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읍‧면‧동위원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별 특화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한 사업 등에 대하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점차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및 긴급복지 사업을 중점 홍보하여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복지 위기가구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동 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적극 대상자를 발굴하기로 결의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와 자원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긴급생계지원으로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처한 어려운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접수는 온·오프라인으로 당초 10월 30일에서 11월 6일까지 연장하여 진행되며, 코로나19로 한시 적용되는 긴급복지사업은 12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 및 시 복지정책과에서 접수 가능하다.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 및 진주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