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서울청춘합창단의 ‘아름다운 동행’ 공연이 29일 오후 6시30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하는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체 3부로 구성됐다. 2중창, 남성합창곡 등 다양한 대중적인 합창곡을 선보인다. 오카리나 독주와 쇼 콰이어(노래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를 보여주는 종합 퍼포먼스) 공연도 구성해 관객에게 감동과 홍미를 더 할 예정이다.
서울청춘합창단은 ‘문화 예술 공감’이라는 슬로건을 지닌 품격 있는 시니어 합창단이다. 순수 합창음악의 기쁨을 많은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2017년 8월 창단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서울청춘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백세시대에 걸맞는 주제로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산청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