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풀뿌리 자치 활성화 및 주민의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다음달 26일까지 8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8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지방자치와 주민자치 환경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27일 미산면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주산면과 대천3동, 11월 3일에는 천북면, 11월 6일에는 웅천읍, 11월 12일에는 청소면, 11월 19일에는 대천2동, 11월 26일에는 오천면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 공동체 세움의 공정해 강사를 초청해 주민자치의 올바른 이해와 주민참여 정책의 흐름 ▲의사소통기법을 활용한 마을의제 발굴 ▲지역별주요 사업 및 자원을 활용한 세부 사업계획서 작성법 ▲주민자치회의 이해 ▲주민자치회 전환교육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올바른 의사결정과 향후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