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10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권 재발급 신청은 민원인이 정부24를 통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 직접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는 절차를 거치면 된다.
현재 여권 재발급까지는 민원창구를 2회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로 신청하면 수령 시 1회 방문으로 단축할 수 있어 민원인의 호응이 기대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은 전자여권 재발급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신청자, 병역미필자(대상의 경우) 등은 직접 민원창구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에 따른 군민 불안감이 높아져 있는 시기에 비대면 민원서비스 확대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발 빠르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시행하는 서비스는 군이 지난 9월 외교부에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하여 시범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