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상북도(도지사;이철우)는 도콘텐츠진흥원이 경북의 역사‧문화‧예술‧여행 등 다양한 스토리를 경북만의 새로운 미디어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제작한 ‘경북TMI(Too Much Information) 투어’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TMI 투어는 역사‧문화‧관광 등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분야별 전문가와 대중성 있는 스타들의 협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이 접목된 콘텐츠로 개발해 경북 스토리의 다양화 및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TMI 투어는 최태성, 김승연 등 역사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한 역사․문화․예술편과 러블리즈(진, 예인), 요요미가 출연한 여행스팟편 2개 분야 콘텐츠로 구성되며, 10분 분량의 콘텐츠 20편으로 제작됐다.
임진왜란 당시 60전승을 기록한 정기룡장군의 삶을 담은 ‘잊혀진 명장, 육지의 이순신 정기룡(상주, 최태성)’편을 시작으로, ‘바다를 품은 블루로드를 따라(울진&영덕, 러블리즈)’, ‘선비의사 이석간과 제민루(영주, 최태성)’, ‘충․효․예가 살아있는 명당(성주, 한나)’, ‘춘양목과 정자의 멋이 있는 봉화(봉화, 한나)’, ‘석주 이상룡을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이유(안동, 최태성)’ 편이 각 크리에이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된다.
김상철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스토리텔링과 디지털 콘텐츠산업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경북의 숨은 스토리 발굴과 개발로 문화관광자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관광 진흥 및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