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이 필요한 83명에 대한 연장승인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만성고시질환과 기타질환으로 의료급여 일수 365일 초과자 76명에 대해 의료급여 일수 90일 연장 승인을 하였고, 기타질환으로 의료급여 일수 545일 초과자 7명에 대해 조건부 연장 승인으로 선택 병·의원을 지정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의료기관을 계속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였고,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옥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매월 1회 개최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병·의원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 입원자와 조건부 연장 승인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의료급여 교육 등을 통하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