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8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53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7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1명은 입원 중입니다. 자가격리자는 62명입니다.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2,41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2,35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63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676명이 응하여 1,67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6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415명이 검사를 받아 2,39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0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올해 시의 10월 축제가 전면 취소된 바 있습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10월 축제 전면 취소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 시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 간 우리 시 곳곳에서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에서는 관내 16개 지역(남강, 진주성, 시청 등)에 유등전시, 버스킹 등 문화예술 공연과 빈 점포를 활용한 이색 문화 공연 등이 개최됩니다. 문화예술 공연은 매주 토·일 오후 5시, 7시 하루 2회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축제 경쟁력 강화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비대면 공연, 쇼-윈도우 공연 등 이색콘텐츠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지게 됩니다.
문화예술 행사 운영 시에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것은 물론 동절기 기상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인 운영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코로나 일상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문화예술 공연계 활력제공과 시민 문화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 조정된 지 2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형태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코로나19 방역이 안정세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개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외출이나 모임 시 3밀(밀폐, 밀집, 밀접) 공간 방문은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수칙 준수는 지금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주는 가장 방법임을 명심하시고 나와 우리 가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