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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국가균형위, 지역혁신 역량강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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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국가균형위, 지역혁신 역량강화 간담회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0/29 09:46 수정 2020.10.29 09:48
- 郡, 균형위와 지역현안 토론…인구감소·지역현안 관심 및 지원 건의
하동군은 지난 28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혁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지역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하동군
하동군은 지난 28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혁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지역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하동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지난 28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와 함께 혁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지역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윤상기 군수와 균형위 양우석 대외협력국장, 이병용 지역활력담당관, 고남령 국제·소통협력담당관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간담회에서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은 모두의 바람이지만 상대적 여건으로 인해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험 해결을 위한 균형위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군수는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갈사만 산업단지, 알프스 프로젝트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균형위 관계자는 다음 날 혁신사례 현장방문 일정으로 하동군이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위탁 운영하는 악양면 최참판댁 인근의 한옥숙박시설 ‘올모스트홈스테이’와 사회적기업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을 방문했다.

윤상기 군수는 “지역현안 해결 및 지역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중앙부처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적극적인 도움을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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