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가 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원 정책개발 연구 활동이 활발하게 추진돼 기대된다.

보령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의원연구회는 지난 26일과 27일 연구 활동 중간보고와 현장 답사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의원연구회는 ‘보령시의회 의원 정책개발 연구 활동 활성화 조례’에 따라 특정의 분야에 관한 의정 또는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의원들로 구성해 등록된 연구단체를 말한다.

지난 26일에는 ‘보령시 화력발전 조기폐쇄에 따른 대응방안 연구’와 ‘보령시 청소행정에 관한 정책개발 연구’의 중간보고를 가졌으며 27일에는 ‘보령시 재정진단 및 예결산 심의 실질화 방안 연구’의 연구 활동을 실시했다.

보령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대표 최주경 의원)는 보령화력발전소 현장 답사를 통해 조기폐쇄에 따른 사회적․경제적으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포스트 에너지경제 생태계에 대한 연구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보령시 청소행정개선 연구회(대표 김정훈 의원)는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 현장을 답사해 수거업체 분석과 대행비 적정성 평가, 민간대행업체의 청소업무에 대한 제반 여건에 대해 설명 듣고 청소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보령시 재정분석 연구회(대표 권승현 의원)는 연구 활동을 통해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보령시의 건전재정 및 재정의 효율성 등 재정 운영 분석 연구과제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추후 의원연구회는 그동안 연구 활동, 현장방문 등을 통해 습득한 시정에 접목 가능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11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