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의회(문봉도 의장)는 28일부터 30일까지(3일간) 제256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각종 의안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하고,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 개의 후 29일까지 집행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장 등 총 45개소를 각 상임위별로 방문해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게 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조례안 상정 등 안건 의결을 끝으로 제25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문봉도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의령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통제와 감시기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군민들의 궁금 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민생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회 전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보다 부드러운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현재 사단법인 의령예술촌 양악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주(69세)씨가 아코디언으로 ‘그리운 금강산’과 ‘찔레꽃’연주를 들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