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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강소농,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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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강소농,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마켓 운영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0/29 14:11 수정 2020.10.29 14:16
- 10월 31일... 초장동에서 생산 농산물 판매
2019년 강소농 직거래마켓 운영 모습./ⓒ진주시
2019년 강소농 직거래마켓 운영 모습./ⓒ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31일 11시부터 2020년 강소농 대전의 일환으로 진주시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통해 마케팅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직거래 마켓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장1지구 근린2공원(이지더원아파트 앞)에서 진행되며 강소농 회원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인 단감, 미니단호박, 땅콩호박, 고구마, 가지 등 1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평균 1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시식을 통해 직접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해 소비자의 장바구니를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확인, 체온 측정 후 직거래 마켓 입장과 소비자간 거리두기 등을 준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 강소농 회원들의 연결고리가 형성되어 농가 소득 증대와 마케팅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직거래 판매 및 마케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강소농 회원은 현재 900여명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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