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상하수도과에서 지난 28일 합천읍 내곡리, 쌍책면 하신리, 청덕면 앙진리에서 ‘창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외 4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설명회는 하수도 사업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사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최상의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해당 설계용역으로 5개 지역(합천읍 내곡리, 쌍책면 하신리, 덕곡면 병배리, 청덕면 앙진리, 삼가면 어전리)에 주민보건 향상 및 방류수질 개선을 위하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4개소, 오수관로 21km 등 총사업비 268억 규모의 하수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쌍책면 하신리, 덕곡면 병배리, 청덕면 앙진리 3개 지역은 ‘2021년 하수도 분야 국비 보조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사업비 182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2023년 시행될 계획이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현재 하수도분야에서 2021년 전국 지자체 최대예산(523억)을 확보하여 하수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