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중앙동 건강위원회(위원장 옥원호)에서는 29일 오전 10시 30분께 비봉산 대봉정에서 중앙동 지역 주민과 옥봉어린이집 어린이 건강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정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걷기대회는 중앙동 건강위원회의 주관으로 옥봉어린이집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진주시보건소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추진했다.
봉황교 주차장에서 진주시가 제작한 마스크송에 맞추어 몸풀기 스트레칭 후 출발하여 대봉정을 돌아 다시 봉황교로 돌아오는 왕복 코스로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옥원호 위원장은 “중앙동은 진주시 도심 중앙에 위치하여 전통시장, 지하상가, 금융기관 등이 밀집되어 있어 주민들의 건강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편인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활동을 더 활발히 하여 건강한 중앙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