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백석대학교 보건학부 안경광학과는 사단법인 대한안경사협회 충남안경사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등 전문 안경사를 양성하는데 긴밀히 협력하게 됐다.

백석대학교 김효진 보건학부장은 “지역사회와 활발한 산학교류 일환으로 충남안경사회와 함께해 전문 안경사 교육을 위한 선도 교육기관으로 앞장서겠다”며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안경사회 장광천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장 적용 능력이 향상된 전문 안경사들이 배출될 것이라 믿는다”며 “대학에서 심화된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적 기술이 교육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에서도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충남안경사회는 지난 1월 ‘사단법인 대한안경사협회 충남안경사회 제47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지역 우수인재 창출을 위해 백석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백석대 안경광학과는 2006년 신설돼 현재까지 11기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서울 방배동 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에서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보건복지 현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안경광학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