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30일 오후 조현옥 부군수 주재로 지표담당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20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정량지표 부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및 도 역점시책에 대하여 매년 정부 및 경상남도에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89개 지표와 도역점시책분야 36개 지표 총 125개 지표로 구성되며, 평가방식에 따라 정량지표 92개, 정성지표 33개로 나누어진다.
지난 6월 이후 4번째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92개 정량지표 중 61개의 지표가 달성되어 66.3%의 달성율을 보였으며, 특히 미달성 지표 31개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50% 미만 지표 11건 및 목표치 달성 근접 지표 중점 추진 ▲정량지표는 11월 이전 달성 완료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 기업제로페이 활성화 실적,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수 증가율 등 ▲도 지표 담당자와 지속적인 연락 등 부진지표 및 우수지표 유지에 대한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조현옥 부군수는 “지금까지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타 군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예상된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지금부터이며 방심하지 말고 목표달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입장 전 체온검사, 마스크 전면 착용, 회의 중 수시 환기 등을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