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31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56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31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7명 중 완치자는 16명이며 1명은 입원 중입니다. 자가격리자는 65명입니다.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2,665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22,58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4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689명이 응하여 1,68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474명이 검사를 받아 2,4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2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핼러윈데이를 전이후로 단란 및 유흥주점 등 관내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 조정되면서 각종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맞이하여 관련 행사로 인한 유흥 및 단란주점 등 고위험시설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될까 우려스럽습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11월 3일까지 관내 유흥 및 단란주점을 비롯한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대하여 발열 및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
지난 30일는 관내 유흥 및 단란주점 161개소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 하였으며 점검 결과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한 업소는 반복적인 점검을 통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고위험시설에서 코로나19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역관리 및 점검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핼러윈데이를 보내기 위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 조정된 이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 째 백 명대에 머무르며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지금 일상의 활동 범위가 넓어졌으므로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을 놓지 않고 항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와 단풍철 나들이로 외출과 모임이 늘어나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현재 새로운 형태의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코로나19 유행은 언제 어디서든 시작될 수 있습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를 명심하시고 이번 주말 외출 및 모임을 할 때에는 가급적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와 장소의 방문을 자제하고 사람 간의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십시오.
일상과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방역을 위하여 시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손 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