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의 이해와 사전 컨설팅제도와 관련해 ‘2020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우명희 적극행정 사례교육 강사와 오태환 경남도 감사관실 일상감사담당사무관이 진행했으며, 공무원을 위한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사전 컨설팅제도 등의 사례를 살펴보고, 적극행정의 이해를 통해 적극행정의 인식 확산에 중점을 뒀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한번 연기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두고 앉기, 손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했으며, 그 외 직원들은 각 사무실에서 실시간 유선방송을 통해 교육내용을 공유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적극행정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적극행정을 내재화하고, 적극행정을 통한 혁신행정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선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창의적 조직문화를 정착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