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립도서관은 <5060세대를 위한 여행과 힐링> 인문학 강좌를 11월 1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지역시민의 인문소양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립도서관이 경상대학교 인문대학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오는 18일에는 박선아 교수(불어불문)가 ‘프랑스 파리의 묘지산책과 그 의미’라는 내용으로, 25일에는 주혁규 교수(영어영문)가‘내 기억의 장소’내용으로 강연을 하며, 12월 2일에는 김보라 교수(러시아)가 ‘동유럽의 여행과 힐링’강연을, 12월 9일에는 박용식 교수(국어국문)가 ‘우리가 아는 진주, 모르는 진주’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간다.
모집인원은 5060세대 25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4일부터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문화시설 운영 중단으로 깊어진 시민들의 문화 욕구가 일부분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