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권한대행 백삼종)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전국단위 2020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최종 발표심사에서 의령부자망개떡 조인혜 대표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디지털 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인 정보화 마인드 제고 및 농업·농촌 현장의 ICT 활용 성공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시도팀)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으로 PPT 공개발표 후 영상을 통한 심사위원 평가와 국민 참여 호응도 심사를 각각 실시했다.
의령부자망개떡 조인혜 대표는 2012년 의령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에 가입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e-비즈니스 교육과 강소농 교육 등을 해마다 수강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SNS를 통해 지속적인 망개떡을 홍보·판매하면서 구매자를 확보하는 등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년 매출액이 3억원을 초과달성한 성과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운 시점에서 농산물 판로의 꽃인 직거래와 SNS를 통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직거래 교육인 e-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하여 공격적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