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 간 천안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33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출전해 단체종목 부문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전국 18개 시도를 대표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단체분야 ‘수관연장 방수자세’ 종목에 출전해, 역대 최고 기록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상호 간 우호증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각 선수들의 기록측정으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한 의용소방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 날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