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2일 오전 10시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간부공무원들과 본청, 외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의 군정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신속집행, 도시재생사업 등의 표창, 서춘수 군수 훈시, 군민가 제창, 2020년 청사소방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례조회에 앞서 지난 7~10월까지 4개월 간의 군정활동을 담은 영상에서는 10월에 실무수습으로 공직에 들어온 신규직원들의 부서와 이름, 사진을 한 명 한 명 담아주어 선배공무원들에게 신규직원을 소개하며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표창수여는 허훈 기획감사담당관이 지난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여하였으며, 또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초고령화 대응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서춘수 함양군수를 대신하여 상장을 수여하였다. 이어 최인기 안전도시과장이 제2회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공공부문에서 대상 받아 이날 정례조회를 통하여 상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훈시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10개월 동안 직원 모두가 함께 정말 고생이 많았다”는 말로 시작하여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꾸준하고 업무에 매진하여 내년도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여야 할 것이며 앞으로도 더 발전해 나가는 함양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11월 정례회 마지막 일정인 청사소방훈련에서는 함양소방서에서 직접 찾아와 화재 또는 위급환자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영상으로 진행하여 위급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