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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단감 적기수확 현장 기술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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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단감 적기수확 현장 기술지원 강화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02 18:10 수정 2020.11.02 18:14
창녕군 이방면 소재 단감농장에서 촬영한 창녕단감 모습./ⓒ창녕군
창녕군 이방면 소재 단감농장에서 촬영한 창녕단감 모습./ⓒ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단감 수확기를 맞아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에 의한 서리 및 동해 피해로 인해 저장성과 상품성이 하락하는 것을 막고 고품질 단감 생산을 위한 수확적기, 수확판정 등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부유 품종은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가 수확적기로 수확 판정은 보통 과피색, 당도, 크기, 과육경도 등에 의해 판정되지만 어려운 점이 있어 칼라챠트(단감색도계)를 이용해 색도가 과일 정상부위는 5.0, 꼭지부는 4.0정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창녕단감은 유기물이 풍부한 산지과원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일교차가 커 색깔이 곱고 식미가 아삭한 맛이 일품으로 부유, 상서조생, 태추 등 다양한 품종이 생산되고 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감이 나무에 달린 채 서리를 맞게 되면 수확 후 단감의 저장성이 떨어지고 외관상 상품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지만, 서리를 이미 맞았을 경우 서리가 녹고 과실의 온도가 올라간 후에 수확하면 피해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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