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김남경 총장, 이하 경남과기대) 식품과학부 홍성준, 부창국(석사과정) 학생, 그리고 신의철 교수가 ‘2020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 참여해 대학원논문발표 장려상, 제품개발경진대회 동상,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홍성준 학생은 ‘바질 에센셜 오일 흡입에 따른 항비만 개선 효과’라는 주제로 대학원논문발표 장려상을 받았다. 부창국 학생은 ‘두뇌인지 기능과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기능성 쿠키 개발’을 주제로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았.

특히 홍성준 학생은 지난 7월에 개최된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서도 대학원논문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팀장인 부창국 학생은 “개발 진행 중인 기능성 쿠키에 대해서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걔속해서 기능성 쿠키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구를 지도했던 신의철 교수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발간하는 국문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고, 다양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2020년도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2020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는 ‘건강한 노후와 지속가능한 삶(Healthy Aging & Sustainable Life)’ 라는 큰 주제 아래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술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1,000여 명 이상의 국내·외 우수 연구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고, 800여 편의 연구 포스터가 발표되었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