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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진주시,'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 공모선정'기자회견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03 17:33 수정 2020.11.03 17:39
- 조 시장,더 나은 삶을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시,'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 공모선정'기자회견 모습./ⓒ정병기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시,'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 공모선정'기자회견 모습./ⓒ정병기 기자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이 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시'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 공모선정'기자회견을 가졌다.

조 시장은 "지난 11월 3일 진주시 강남지구가 2020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36만 진주시민과 함께 이룬 쾌거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번 강남지구 공모사업 선정은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원도심 공동화 해소는 물론‘역사문화 관광도시 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도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원도심의 골목상권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근린형 사업이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뉴트로 강남, 물과 빛을 즐기자』라는 비전으로 문화예술의 기능집약과 공간연계로‘문화예술 중심 지역특화 활성화’, 다양한 정주인구 유입을 위한‘일하고 머무르는 직주생활’,안전하고 편리한 커뮤니티 공간정비를 통한‘살고 싶은 거주환경 조성’을 3대 추진 목표로 하여 찾고 싶은 희망 물·빛 사업, 함께하는 공감 물·빛사업,공기업 참여사업을 3가지 핵심 콘텐츠와 추진전략으로 삼아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먼저, 찾고 싶은 희망 물·빛사업은 공예·민속예술 거리와 JAR 어울림센터 조성, 하나 상권 만들기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이 녹아 있는 진주만의 특화된 골목상권으로 조성한다.

두 번째, 함께하는 공감 물·빛 사업은 청년과 예술인들의 주거 지원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년머뭄사업, 빈집을 활용한 함께머뭄사업, 집수리 지원, CCTVㆍ재난 예방 스마트 그린 인프라 마련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공기업 참여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순차적으로 진주교~천수교 구간과 공예·민속예술거리 구간에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며, 경남개발공사와는 청년과 예술인들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강을 축으로 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역점 사업들과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얼마만큼 상승효과를 발휘하느냐에 달려 있다. 역사․문화․예술의 중심축으로서 위상이 증대된 강남지구는유등테마공원, 유등전시관, 비거테마공원, 남강변 중형 문화·공연센터,남가람 문화공원으로 이어지는 동서축과 구)진주역 철도재생프로젝트, 진주성, 진주대첩광장으로 이어지는 남북축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상권 활성화사업과 함께 추진하여 지역의 물리적 생활환경 개선만이 아니라, 원도심의 전반적인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더불어 이루어지도록 추진하겠습니다.뿐만 아니라 내년 공모 선정을 목표로 하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상대ㆍ하대 지구도 전략 계획에 맞게 순차적으로 준비하여 우리 시 원도심 전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소중한 일상을 잃고, 갑작스레 닥쳐온 경제적 고통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시장으로서 가슴 아프고 송구할 따름입니다.하지만, 희망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에서 나옵니다.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 시민의 저력을 한 데 모아 부강한 진주 건설의 꿈을함께 이뤄가겠다"며 "일터를 찾아 청년들이 모여들고,골목에는 아이들의 소리가 넘쳐나며 상인들이 장사를 잘 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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