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 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천안의힘’은 2일 봉서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3일 ‘함께하는 천안의힘’에 따르면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정도희, 이준용, 유영진, 김철환 시의원 등 50여명 봉사단과 함께 자연환경 정화작업 및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봉사단은 백석중학교 주변과 천안시민의 휴식처인 봉서산 등산로 주변에서 페트병, 비닐폐휴지 등을 모두 치웠다.
이정만 위원장은 “시민들 휴식처인 봉서산을 잘 가꾸는데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조직을 표방하고 있는 천안을 당협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장인 정도희 천안시의회 부의장은 “바쁜 가운데도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봉사단원들은 “대로변 주변은 청소가 비교적 잘 이루어지지만 조금만 외진 곳으로 가면 쓰레기가 버려져 부패하고 있는 것을 보고 ‘시민의식이 다소 아쉽지만 보람 있는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함께하는 천안의힘’ 봉사단은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이라는 슬로건아래 왕성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