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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학교 밖 청소년 자격증 취득 지원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04 10:00 수정 2020.11.04 10:02
‘남해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및 바리스타 자격과정을 운영해 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남해군
‘남해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및 바리스타 자격과정을 운영해 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남해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및 바리스타 자격과정을 운영해 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광양운전면허시험장과 남해자동자운전전문학원에서 진행된 운전면허 자격과정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하여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이 어려운 만 18세 이상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원비를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사회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진주시 BS커피바리스타 트레이닝아카데미 원장님의 직강으로 진행된 바리스타2급 자격과정은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제조, 라떼아트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하여 바리스타 자격 시험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실제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자격과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번 돈으로는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감당하기에 버거워서 항상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해군 청년혁신과 김미선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의 확대를 위한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9세~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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