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이달 3일 부터 10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관내 5개의 농촌체험농장에서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등 17개 단체 회원 400명을 대상으로 ‘도시소비자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도시소비자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통두부, 치즈, 천연염색, 원예체험 등 농촌체험농장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현장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회 20명 내외로 운영하며 발열증상 확인과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알찬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농 교류 활성화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 향상,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