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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도시재생뉴딜사업 국비 72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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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도시재생뉴딜사업 국비 72억 원 확보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11/04 11:58 수정 2020.11.04 12:03

[청송=뉴스프리존] 장연석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일 ‘진보진안의(義) 상생(相生), 함께하는 삶’ 프로젝트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2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진보진안의(義) 상생(相生), 함께하는 삶’ 프로젝트/Ⓒ청송군
‘진보진안의(義) 상생(相生), 함께하는 삶’ 프로젝트/Ⓒ청송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공동체 주도로 활성화하여 주거환경 개선,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도시 활력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3단계 심층평가과정을 거쳐 전국 47곳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중물 사업비 130억 원(국비 72억, 지방비 48억, 기금 10억)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생활SOC 공급, 골목길 재생사업, 상권 활성화사업 등 진보진안지구 맞춤형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 배경에는 도시재생주민대학 운영 등 청송군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알찬 사업계획을 구성해낸 윤경희 청송군수의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청송군은 진보진안지구 사업 선정으로 2027년까지 청송 2개 지구, 진보 1개 지구에 추가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20여 차례의 회의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한 주민여러분 덕에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문화‧공동체 전반적인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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