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황주원 = 4일 독보적음색 실력파 가수 목비가 신곡 ‘목비’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목비’는 가수의 이름과 동명이면서 다른 뜻을 품고 있다. 가수 목비는 ‘아름다운 악기소리’를 뜻 한다면, 타이틀곡의 목비는 ‘가뭄에 내리는 단비’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 슬픈 이별을 경험한 여자의 마음을 목비 특유의 감성으로 노래한다.
이번 앨범은 '귀거래사'의 싱어송라이터 김신우 작품이 대부분으로, 까다로운 두 뮤지션의 만남 자체가, 이미 가요계의 뜨거운 감자로,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있다.
편곡자 송기영이 전 곡을 편곡하였으며, 신현권, 배수연 등의 유명 세션의 연주는 물론, 대규모 오케스트라 등의 참여까지, 절제된 화려함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국내에선 좀처럼 듣기 힘든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락 보컬 '서록'에서, 서울패밀리 보컬로도 활약했던 목비 워낙 단단한 실력때문에, 노래에 대한 튜닝을 하지 않기로도 유명한 목비는, 이번에도 생생한 라이브의 느낌을 그대로 음악에 녹여냈다.
2019년 정말 많은 공연과 방송에 '그대하나', '애인일까친구일까'로 왕성한 활동을 한 목비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뮤지션들이 절망하고 있는 지금이, 더 좋은 노래를 만들어 불러야 하는 이유라고 단언한다.
이 앨범을 시작으로 목비는 콘서트형 가수로 한층 더 발돋움 할 것이며, 대중들과 가까이 소통 하기를 소망하고 있어 목비의 '목비'는 올 해 가요계에 큰 감동으로 다가오길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