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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성비마을 ‘도랑품은 청정마을’ 민·관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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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성비마을 ‘도랑품은 청정마을’ 민·관 협약식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04 20:11 수정 2020.11.04 20:13
- 더 깨끗하고 더 맑아진 마을을 위해 함께해요!!
의령군은 지난 3일 용덕면 성비마을에서 『도랑품은 청정마을』 민·관 협약식을 의령 개최했다./ⓒ의령군
의령군은 지난 3일 용덕면 성비마을에서 『도랑품은 청정마을』 민·관 협약식을 의령 개최했다./ⓒ의령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권한대행 백삼종)은 지난 3일 용덕면 성비마을에서 『도랑품은 청정마을』 민·관 협약식을 의령군,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관계자, 마을주민, 용덕면지역구 군의원 3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비마을, 의령군,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와 도랑품은 청정마을 운동 추진을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해 군은 샛강이 살아야 강이 살고 강이 살아야 자연이 살고 그래야 우리가 산다는 가치관을 통해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확산에 노력하고, 주민들과 의령군, K-water 낙동강보관리단은 마을 환경정화와 수생식물(꽃창포) 식재 등에 참여했다.

그리고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는 성비마을 주민들로 하여금 도랑 정화활동과 친환경농업, 환경교육 등을 실시한데 이어 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재활용 수집장을 설치했다.

성비마을 임준하 이장과 주민들은 주민실천 선언문을 낭독하여 “도랑품은청정마을 운동을 시행한 후 도랑에 대한 의식이 많이 변화돼 도랑과 청정마을 가꾸기에 적극 참여하여 스스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의령군은 2011년부터 도랑품은 청정마을 공모사업에 참여해 37개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내년에도 2개 마을이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민·관의 협약을 통해 물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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