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오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행되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와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행정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담당자’그리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이다.
모집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8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76명 등 총8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창녕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가구주택기초조사,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다자녀 보육 가구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이번 조사에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조사로 시행되는 만큼 만18세 이상이면서 스마트폰을 다룰 줄 알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창녕군청 기획예산담당관 및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서면신청(11월 4일 ~ 11월 13일) 할 수 있다.
합격자는 11월 16일 이후 창녕군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모집 확정자에게 사이버교육 수강안내 문자메시지(SMS)가 발송된다.
한정우 군수는 “대규모 조사인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성은 조사요원 역량에 좌우되는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