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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 충남예고에 ‘CI KIM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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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 충남예고에 ‘CI KIM 장학금’ 전달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11/05 09:40 수정 2020.11.05 09:52
지역 문화예술 인재양성에 앞장
cikim장학금 수여식./ⓒ아라리오
cikim장학금 수여식./ⓒ아라리오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 향토기업 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는 4일 천안시 신부동 아라리오 스마일아카데미에서 충남예술 고등학교가 선정한 우수학생을 초대해 ‘CI KIM(씨킴)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5일 아라리오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까지 18년이란 시간동안 매년 지역 내 문화예술 인재양성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왔고 4년 전부터 장학금액수를 두 배로 늘린 상태다. 

올해도 20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천안 향토기업인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천안종합터미널, 외식사업체 등을 운영하며 동시에 천안, 서울, 상해에 있는 아라리오갤러리와 서울에 1곳, 제주에 3곳의 뮤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아라리오 조각광장)을 조성해 세계적인 작가 작품 30여점을 시민에게 그대로 공개해 문화적 향유를 함께 공유하는 문화기업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충남예술 고등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는 행사를 마친 뒤 충남 출신 작가 21명의 한국화, 서양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 70여점의 작품을 전시중인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의 ‘낯익은 해우’ 전시회를 관람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은 “선배들이 받아온 전통 있는 ‘CI KIM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한 명의 예술인으로서 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아라리오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CI KIM장학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술품 컬렉터이자 그 스스로 작가활동을 하고 있는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의 작가명인 ‘CI KIM'을 붙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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