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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잠시여기애(愛) 조성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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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잠시여기애(愛) 조성사업 시행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05 11:32 수정 2020.11.05 11:35
-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 휴식공간 조성
남해군은 올해 7월 정부합동평가 인센티브로 경남도에서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으로 ‘잠시여기애(愛)조성사업’을 추진한다.(남해군청)/ⓒ뉴스프리존 DB
남해군은 올해 7월 정부합동평가 인센티브로 경남도에서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으로 ‘잠시여기애(愛)조성사업’을 추진한다.(남해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올해 7월 정부합동평가 인센티브로 경남도에서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으로 ‘잠시여기애(愛)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내 도보이동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잠시 쉬어갈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내 집단감염을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실외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공공시설 야외 공간 등에 주민 편의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남해군은 효과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그늘막쉼터(주민복지과)와 야외벤치·평상(환경녹지과)으로 나누어 대상지 수요조사(8월~9월)를 거쳤으며, 부적합한 장소를 제외하여 10월 대상지를 확정했다.

설치대상지는 마을회관·노인복지시설·마을회관~버스정류장 사이 지점·면소재지 내 휴식지점·그늘나무 아래 등이며, 주요 설치예정 시설은 대형파라솔 및 고정식 의자 20개소·야외벤치 204개소·평상 23개소로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야외그늘막 쉼터는 군에서 직접시행하고, 벤치와 평상은 군에서 확정한 대상지에 대하여 읍면에서 대상지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특색있게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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