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충남 공주시 초대 명예시장인 김석한 ㈜인성하이텍 회장이 지난 4일 서울지역 주요 기업인 20여 명과 공주시를 방문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김 명예시장이 서울지역 기업인들에게 공주시를 소개하고, 공주시의 기업투자 유치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을 맞이한 김정섭 시장은 시정 홍보와 함께 산업단지 현황과 입지 여건, 유치기업 지원책 설명 등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이점을 제시했다.
공주시의 투자여건에 큰 관심을 보인 방문단 일행은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갑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한옥마을에서 하루를 머무는 일정을 소화했다.
김정섭 시장은 “서울 기업인들의 이번 공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공주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석한 명예시장은 “공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내 고향 공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29일 서울에서 수도권 기업인 50여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