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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군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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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군민 안전 최우선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05 16:54 수정 2020.11.05 16:55
- 묘사(시제), 타 지역 가족·친척 참여 가급적 자제 당부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묘사(시제) 등 모임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 확진이 연이어 계속되는 가운데 타지역 가족·친척 묘사 참여를 가급적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11개 읍면 지정 게시대 15곳에 게시했다./ⓒ함양군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묘사(시제) 등 모임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 확진이 연이어 계속되는 가운데 타지역 가족·친척 묘사 참여를 가급적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11개 읍면 지정 게시대 15곳에 게시했다./ⓒ함양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묘사(시제) 등 모임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 확진이 연이어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적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묘사철을 앞두고 군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타지역 가족·친척 묘사 참여를 가급적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11개 읍면 지정 게시대 15곳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출향인에게 묘사 참여를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마을방송 및 이장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득이하게 묘사(시제)에 참석할 경우 ▲타인과 2m(최소 1m)이상 거리두기 ▲기침예절 지키기(기침이나 재채기시 휴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나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 자제하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사는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묘사철 이후 언제라도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문중과 친척들의 고향 방문을 자제하여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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