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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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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05 16:58 수정 2020.11.05 17:00
-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39억에 달해, 연말까지 체납 총력 징수
거창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39억에 달하고 있어 체납액 정리를 위해 부군수 주재로 지난 4일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거창군
거창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39억에 달하고 있어 체납액 정리를 위해 부군수 주재로 지난 4일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39억에 달하고 있어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규모가 비교적 큰 7개 부서장과 6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군수 주재로 지난 4일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체납자별 원인분석과 징수대책에 대한 논의, 향후 추진계획 등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에 대한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발생해 위축된 서민경제를 추스르면서도 체납징수율도 병행해 제고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어 체납징수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서가 많았다.

이에 세심한 체납분석을 통해 생계형 체납자의 체납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고액·고질 체납에 대해서는 신속한 체납처분과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 징수율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최영호 부군수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애쓴 노고를 치하한 뒤 “당해 연도에 부과된 세입은 당해 연도에 징수해 이월체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고, 남은기간동안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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