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5일 오후 3시께 문산읍사무소에서 무장애도시 읍·면·동 위원 및 시민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장애공감도시 진주’조성을 위한 「2020년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0일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실시한 후 두 번째 교육으로, 강사인 손계욱 경남 진주시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팀장은 자신의 현장 경험담과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의시설에 대한 종류, 설치기준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손 팀장은 건축물에의 이동과 접근 및 시설 이용 시 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적 이해촉진 및 그 설치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상담․홍보․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교육을 받으면서 앞으로 함께하는 무장애공감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의시설에 대한 소중함을 한 번 더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식교육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공감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