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창녕군, 가축분뇨․퇴비 악취 줄이기 총력..
지역

창녕군, 가축분뇨․퇴비 악취 줄이기 총력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05 17:51 수정 2020.11.05 17:52
-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근절 중장기 종합대책 수립
지난 4일 군청 부군수집무실에서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 근절 추진단 종합대책 회의를 진행 모습./ⓒ창녕군
지난 4일 군청 부군수집무실에서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 근절 추진단 종합대책 회의를 진행 모습./ⓒ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달 30일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 근절 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4일 농․축산․환경부서 등 관계부서 종합 대책회의를 개최하면서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 근절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청정창녕에 걸맞지 않은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근절을 위해 고심하던 창녕군이 지난달 21일에 부군수 주재로 관계부서장 합동대책회의를 열었고 그의 결과물로 나온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중․장기대책은 그간 지속된 가축분뇨․퇴비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악취발생 및 환경오염 등에 전방위적으로 대처하여 창녕군민의 생활의 질을 개선해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건설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환경위생과를 비롯한 4개부서가 합동으로 중장기적으로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유치를 통한 가축분 퇴비의 적정한 유통과 보관을 도모하고 단기적으로는 부적정 퇴비(악취 유발 주요인)생산자 단속, 가축분뇨․퇴비 무단야적 근절, 부숙도 검사 의무화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제도개선 및 주민홍보 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에야 말로 악취와 환경오염의 근원인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의 뿌리를 뽑겠다며 올해를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근절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