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이 SNS를 활용한 지역 농축산물 홍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농협은 지난 5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산청군농협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SNS홍보단은 비대면 시대 새로운 소비변화에 발 맞춰 판매·홍보전략을 추진, 산청군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꾸려졌다.
홍보단은 산청군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활용방법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내외부에 알리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 사진 업로드 등으로 농축산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충기 조합장은 “SNS 홍보단이 산청의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열정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