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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6일 첫 수매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06 21:24 수정 2020.11.06 21:26
사천시는 6일 용현면 선진마을에서 첫 수매를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각 읍면동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 수매를 실시한다./ⓒ사천시
사천시는 6일 용현면 선진마을에서 첫 수매를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각 읍면동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 수매를 실시한다./ⓒ사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6일 용현면 선진마을에서 첫 수매를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각 읍면동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 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하게 되는 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매입량은 4,271톤(건조벼 3,671 산물벼 600)으로 논타작물 재배성과 인센티브 물량 596톤이 반영된 결과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 40kg당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12월 말까지 최종 정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2018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품종검정제도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새일미, 영호진미) 외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벼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해 품종혼입비율 20% 이상인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대상에서 제한시키는 제도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매입검사장 코로나19 대응수칙에 맞게 매입 절차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 긴 장마와 부족한 일조량에도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한 농민들께 감사하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출하해 품종검정제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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