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4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8회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맞아 올 한해 우리 농업 농촌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 단체 활성화 등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온 농촌여성 및 관련 공무원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유통과 농촌융복합담당 김기순 농촌지도사가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김기순 농촌지도사는 국립경상대학교 식품공학을 전공 후 1990년 남해농촌지도소 근무를 시작으로 30년간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단체 활력화, 망개떡 명품화에 기여하였고 전통장류 산업화를 위하여 국도비 13억을 확보하여 전통장류활성화센터 조성 및 장류마을 육성을 주도 하였다.
특히 2014년 식품기술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여 가공분야 전문가로서 의령의 농산물가공기술 보급과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육성 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