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6일 오전 10시께 내동면 삼계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박대출 국회의원,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와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KSPO 스포츠가치센터 건립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450억원을 들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건립예정지는 내동면 삼계리 234-4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4만8742㎡, 건축연면적 1만181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다목적 운동장, 가상스포츠체험관, 다목적 실내 스포츠 체험관, 유스호스텔 등이 포함된 시설로 2022년 10월 준공 후 6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상반기에 개관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KSPO 스포츠가치센터는 IT와 스포츠를 융합한 시설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유·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SPO 스포츠가치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