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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정수장 염소공급실 염소가스 누출사고 대응 훈련 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08 11:23 수정 2020.11.08 11:24
- 누출사고 대응훈련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및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 사전 예방
진주시는 6일 오후 제2정수장에서 염소공급실 염소가스 누출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진주시
진주시는 6일 오후 제2정수장에서 염소공급실 염소가스 누출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6일 오후 4시께 제2정수장에서 염소공급실 염소가스 누출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정수장과의 협업체계를 구축, 신속한 방재를 통하여 사고 피해 규모를 최소화 하는 현장체험 훈련으로, 실제 염소가스 누출사고 발생 시 직원 개인별 임무 숙지와 신속대응, 응급 구호 및 확산방지 조치 등 염소가스 누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염소가스 누출사고 시 중화장치 작동여부와 비치된 안전장구 착용, 염소저장실 밀폐시설 작동 확인 등 만약의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수습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여 가스안전 역량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됐다.

예년에는 소방훈련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수장에 근무하는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자체 대응훈련 및 간접 체험식 훈련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염소가스 누출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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