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봉래동 소재 진주교회(담임목사 송영의)에서는 9일 올해 이웃사랑 나눔잔치로 온누리 상품권(환가액 450만원)을 상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진주교회는 자체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11월 첫째 주 토요일에 ‘이웃사랑 나눔잔치’ 행사를 통해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29회째를 맞은 이번 기부활동으로 상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안전에 취약한 독거 노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점검과 함께 상품권을 전달했다.
송영의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 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 준 진주교회에 감사드린다.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