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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농촌지역 맞춤모델 발전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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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농촌지역 맞춤모델 발전과제 제시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0/11/09 12:31 수정 2020.11.09 16:19
농촌맞춤형 재가복지사업 선도…고령자복지주택 차별화
김돈곤 청양군수(완쪽에서 두 번째)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범모델을 소개하고 있다.Ⓒ청양군청
김돈곤 청양군수(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범모델을 소개하고 있다.Ⓒ청양군청

[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청양군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운영성과 공유 심포지엄’에 참석, 농촌지역 맞춤모델을 소개하며 향후 발전과제를 제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통합 돌봄사업 시행 1주년을 점검하는 자리로 전국 16개 참여 지자체와 관련 부처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돈곤 청양군수는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허성곤 김해시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과 함께 토론자로 참석해 사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돈곤 군수는 시행 지자체를 대표해 농촌맞춤형 추진모델 소개에 이어 운영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김 군수는 특히 2022년 준공 예정인 120세대 규모 청양군고령자복지주택을 부각하면서 수요자중심 시설의 중요성과 차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협업으로 조성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건강재활센터, 종합복지관, 쉐어형 주택을 포괄하는 거점시설이다.

김돈곤 청양군수(왼쪽에서 첫번째)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범모델을 소개하고 있다.Ⓒ청양군청
김돈곤 청양군수(왼쪽에서 첫번째)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범모델을 소개하고 있다.Ⓒ청양군청

김돈곤 군수는 “선도 사업 시행 1년을 맞아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시간 이었다”며 “수요자들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기능저하 노인에게 주거, 건강․의료, 요양, 돌봄 등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본인이 살던 곳에서 안정된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양군은 주거환경 개선, 식사 배달, 이동 지원, 방문 건강관리, 인지재활 및 운동지도 등 직접 서비스와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부양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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